원금균등이 뭔가요

원금균등 상환방식은 대출을 받은 금액(원금)을 일정 기간 동안 균등하게 나눠서 상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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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상환 방식의 특징은 매달 상환하는 원금의 금액이 일정하다는 점입니다.

이자는 남아있는 대출 잔액에 대해서만 계산되기 때문에,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달 지불하는 이자가 점점 줄어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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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,000만 원을 10년(120개월) 동안 원금균등 상환 방식으로 대출 받았다고 가정하면, 원금을 매달 전체 기간 동안 나누어 지불하게 됩니다.

이 경우 원금을 총 120개월로 나누어 매달 상환하므로, 매달 상환하는 원금은 대략 83,333원 정도가 됩니다(1,000만 원 ÷ 120개월 = 약 83,333원).

따라서 매달 상환금은 원금 83,333원에 그 달의 남은 원금에 대한 이자가 추가되어 계산됩니다.

이자율에 따라 총 상환금액은 달라지겠지만, 상환금 중 원금은 매달 일정하게 83,333원이 되는 것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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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방식의 장점은 대출 초기에 이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지만,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이자 지출이 적어지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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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, 초기에는 매달 상환 금액이 높은 편이라는 단점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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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금균등 상환방식에서는 별도로 원금을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. 매달 정해진 금액을 납부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, 계획적으로 상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.

만약 추가로 원금을 조기 상환하고 싶다면, 그 옵션을 대출 조건에서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조기 상환 시 일정 비율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, 이 점도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.